알타리를 동네슈퍼에서 떨이로 가져가라는
바람에 아무생각없이 6단이나 사왔다.
어우! 이걸 내가 왜 샀지? 후회 한번 해주고
그래도 남편이 같이 다듬어줘서 쉽게 다듬는건
어제 끝났는데 오늘 아침부터 만드는건 내몫!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기에 그 맛에
힘들어도 GO GO
재료: 알타리무3단, 실파, 대파, 양파,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밀가루, 마늘, 생강, 설탕
매실액기스,
(저는 6단을 사왔지만 3단기준으로 양념 올립니다.)
알타리는 잘 다듬는다. 힘들어서 무 겉은 감자칼로
깍고 4조각 내줬어요.
물로 한번 씻는다.
알타리무 한켜놓고 굵은소금 뿌리고를 반복한다.
3단기준 굵은소금이 2컵정도 든다.
2시간반정도 절이는데 1시간뒤에 아래 위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준다.
다 절여졌으면 4번정도 씻어준다.
(만져봐서 무가 부러지지않고 휘어질 정도면 잘 절여진것임)
채에 받쳐 물기를 20분간 빼준다.
물2컵에 밀가루1.5큰술을 넣어 끓여준다.
양파大 1/2개를 썰어
썬양파와 표고버섯과 다시마 우린 물1/2컵과
소금0.5큰술을 넣어 믹서에 갈아준다.
고추가루 2/3컵과 믹서에 갈은 양파를 넣고
새우젓2큰술 다져주고
쪽파나 실파 3등분 해서 썰어준다.
3단기준 파는 150g정도
대파는 1.5대 어슷썬다.
풀물을 다 넣고 새우젓2큰술, 멸치액젓3큰술
마늘3큰술, 생강0.5큰술, 설탕1.5큰술,
매실액1.5큰술을 넣고
잘 저은 후 20분간 숙성시킨다.
채에 받쳐 두었던 알타리에 썬 대파와 쪽파넣고
위에 숙성시킨 고추가루양념을 처음엔 반정도넣고
버무리다 고추가루조금 더 추가해서 넣고 버무린다.
버무리며 잎부분과 무를 조금 잘라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은 소금이나 멸치액젓으로 한다.
골고루 버무린 후 통에 담아준다.
실온에서 1~2일간 숙성시킨 후 뽀글뽀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알타리김치는 조금 익은것이
맛있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익혀서 넣으면 된다.
알타리무 김치가 맛있게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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