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써니 한끼밥상

콩나물과 당면만 있으면 쉽게 잡채를 만들수 있다. 예전에 식구는 많고 양을 많이해서 먹이기위해 할머님이 자주 해주셨다는 고모의 말을 듣고 배워왔는데 정말 쉽게 만들고 맛도 짱이라 오늘 밥반찬으로 당첨! 재료: 콩나물, 당면, 당근, 파, 마늘 각종양념 콩나물은 집에있는 찜용 콩나물로 하느라고 머리와 꼬리를 떼어 다듬었다.(그냥 일반 콩나물 이라면 머리까지 다 사용한다.) 끓는물에 4분정도 삶다가 색깔을 내려고 당근 채썬거를 넣고 1분정도 더 삶아준다. 아삭거리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파를 쫑쫑 썰어준다. 파, 마늘 국간장과 소금, 참기름, 깨소금, 굴소스를 약간 넣어 무져준다.(보통 콩나물 무치듯 무치는데 고추가루 넣어서 무쳐도 된다.) 당면은 100g 정도를 끓는물에 넣어 5~6분정도 삶아 차가..

집밥 한끼 2020. 9. 26. 23:07

갑자기 대왕 계란말이가 하고 싶어졌다. 별거 아닌데 포차에서 안주메뉴로 만원 이상은 받는 음식 집에서 만들어 보자^^ 재료: 계란5~6알, 당근, 양파, 청양고추, 대파 계란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풀어준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진다. 대파, 양파, 당근 썬것과 청양고추 다진것을 넣고 잘 저어준다. (청양은 계란의 비린맛을 없애줌)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한 국자 넣어 쫙 펴준다. 말아주고 계란물 한 국자 더 붓고를 반복하며 말아준다. 필히 약불에서 할것 두꺼우면 겉은 타고 안에는 안 익을수가 있으니 세운 상태에서도 구워 준다. 두툼한 대왕 계란말이 완성!

집밥 한끼 2020. 9. 20. 17:33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항암음식으로 효과가 큰데 특히 느타리버섯은 임산부버섯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태아의 뇌발달과 기형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요즘 같은 여름철엔 가격도 싸서 부담없이 해먹을 수있는 음식이다. 재료: 느타리버섯, 호박, 파, 마늘, 부침가루 계란, 참기름,식용유 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는다. 끓는물에 넣어 2분간 데쳐준다. 데친 느타리를 손으로 넓게 반 갈라준다. 위의 반 가른 버섯을 물을 꼭 짜주고 파, 마늘,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나중에 간이 되어있는 부침가루에 무치기 때문에 소금간은 적당히 조금만 해준다. 부침가루를 앞 뒤로 무친 후 계란 푼 물에 담궈 식용유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부쳐준다. 호박은 동그랗게 잘라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부침가루를 무친 후..

집밥 한끼 2020. 7. 28. 07:43

옛날 엄마가 해준 미역줄기볶음이 생각날땐 가끔 해 먹곤 한다. 미역줄기만 볶아도 맛있지만 오늘은 다른 야채와 같이 볶아보았다. 주황색인 🥕 과 색깔이 넘 잘 어울린다. 음식은 맛도 좋아야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재료: 미역줄기, 당근, 양파, 마늘 미역줄기는 소금에 절여져 있기때문에 소금기를 제거하는것이 중요하다. 많은 양을 다 볶기가 부담되면 남은 미역줄기는 소금이 묻은 상태로 통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1~2달 이상도 가능하다. 가라앉은 소금들을 모두 씻어 버리고 깨끗한 물에 10분이상 담근 후 조금떼어 먹어보아 짠기가 없으면 건져내어 물기를 빼준다. 짠기를 너무 많이 빼주면 맛이 없고 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야 할수도 있다. 물기가 제거된 미역줄기의 길이를 먹기좋게 잘라준다. ..

집밥 한끼 2020. 7. 23.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