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을 맛있게 처음 접했던 기억은 5년전
드림스타트에서 한글을 아이에게 가르치러
갔다가 아이의 할머니께서 간식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아! 배추로도 전을 해먹는구나!
그런데 그 맛은 정말 기막히게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양파를 곁들인 양념장과 함께
아침 한끼로 만들어 봤다.
재료: 쌈배추10장, 부침가루2컵, 양파, 각종양념
쌈배추 작은거 1통을 한장씩 떼어낸다.
물에 깨끗이 씻는다.
배추는 3번정도 꺽어서 준비한다.
(납작하고 면이 반듯해야 잘 부쳐지기 때문에)
그릇에 부침가루2컵, 찬물2컵을 섞는다.
(찬물을 넣으면 더욱 바삭해 진다.)
잘 저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2큰술 두르고
부침가루 갠것에 배추를 넣고 양면에 무친 후
기름 두른 팬에 넣고 부쳐준다.
양면이 노릇해지도록 중불에서 구워준다.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준다.
양파는 1/4 개 다지지말고 0.5cm정도로 썰어준다.
간장2큰술, 설탕0.5큰술, 매실청0.5큰술, 식초1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마늘0.5큰술, 깨소금0.5큰술을
넣고 잘 저은 후 썰어놓은 양파를 넣는다.
아삭아삭 고소한 배추전과 양파간장소스 완성!
오늘의 아침 한끼 였어요.
TIP: 간장소스안의 양파를 전과 같이 드셔보세요
양파는 조금 더 크게 썰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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