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써니 한끼밥상

오이지가 거의 다 먹어가는데 오이지는 역시 꼭짜서 오독오독 하니 무쳐 먹는것이 또다른 별미다. 재료: 오이지오이 5개, 파, 마늘, 고추가루 설탕, 식초, 깨소금, 참기름. 오이지5개를 깨끗이 씻는다. 동그랗게 씻어 생수에 10분정도 담가 짠기를 빼준다. 너무 짠기를 많이 빼면 나중에 소금간을 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먹어보며 적당히 빼준다. 삼베나 면주머니에 물에 담가두었던 오이지를 넣는다. 빨래 짜듯이 비틀어가며 물을 짤수 있을때까지 꼭 짜준다.(꼭 짤수록 오독오독 해진다.) 짠 오이지를 그릇에 넣고 암념을 하는데 실파나 대파 다진것2큰술, 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깨1큰술 식초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오이지5개기준)의 양념인데 먹어보고 간이 싱거우면 소금으로 ..

집밥 한끼 2020. 7. 5. 19:40

작년 신안에 갔다가 마른 다시마채를 사왔었다. 꼭 마른 미역처럼 되어있는데 물에 불리면 3~4배로 불어난다. 반찬없을땐 바로 불려서 무치면 한끼반찬으로 뚝딱! 저열량, 저지방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다시마는 고혈압, 변비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재료: 건조 다시마채 50g, 파, 마늘, 멸치액젓 고추가루, 통깨, 매실액 다시마는 채썰어서 말린것이기 때문에 썰 필요가 없다. 물에 20분간 불려준다.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건다시마채50g은 물에 불리니 200g이 조금 안된다.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0.5큰술, 멸치액젓1.5큰술 고추가루0.5큰술, 매실액0.5큰술, 통깨1큰술을 넣고 무쳐준다. (참기름은 조금 넣어도 되지만 안 넣는게 더 깔끔하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면 한끼 반찬으로 완성!

집밥 한끼 2020. 6. 27. 22:58

알배추를 이용한 쉽게 만드는 겉절이를 담아보았다. 수육과 함께 먹으려고 만들었는데 아삭아삭 상큼한 맛이 입맛 없을때도 좋은반찬! 재료: 알배추 2통(400g), 쪽파, 대파, 다진마늘, 새우젓, 멸치액젓,고추가루, 식초, 참기름, 통깨 알배추는 1장씩 떼어낸 후 물 1.5L에 굵은소금 3큰술 넣은 소금물에 30분간 절여준다.절인 알배추는 물에 씻어 건져 채에 받쳐 물기를 뺀 후 그릇에 담아준다. 쪽파는 4cm길이로 잘라준다. 대파는 10cm정도 흰부분쪽으로 어슷썬다. 새우젓은 1큰술정도를 다져준다. 새우젓다진것1큰술, 멸치액젓2큰술, 설탕0.5큰술 매실액1큰술, 고추가루3큰술, 물3큰술을 넣고 잘 저어준다. 양념을 반정도 넣고 버무려준다. 쪽파 넣고 대파와 남은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참기름 0.5큰술..

집밥 한끼 2020. 6. 14. 22:11

쫄깃쫄깃한 느타리버섯무침! 한끼반찬으로 GOOD! 재료: 느타리버섯, 다진파,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 후추, 깨소금 느타리버섯(150g정도)은 깨끗이 씻어 길게 찟어준다. 끓는물에 2분간 데쳐준다. 찬물에 헹구어 꼭 짜서 그릇에 담는다.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0.5큰술, 후추약간, 깨소금1큰술, 소금 한꼬집을 넣고 무쳐준다. 간은 소금으로 조절한다. 느타리버섯무침 완성!

집밥 한끼 2020. 6. 13. 17:21

햇멸치라고해서 졸이거나 볶아먹기 좋은 크기로 사와봤다. 거기에 예전에 사서 냉동보관 했던 아몬드슬라이스와 함께 볶아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멸치100g , 아몬드30g , 간장, 식용유, 설탕, 올리고당, 통깨 멸치와 아몬드를 준비하는데 아몬드는 슬라이스 된것을 파니까 사다가 먹고 남은것은 냉동보관 해서 다음에 또 사용하면된다. 팬에 아무것도 두르지말고 멸치를 넣고 중약불로 2~3분 덖듯이 볶아준다. (수분이 날라가면서 비린내를 날려주는 효과) 덖은 멸치를 한쪽으로 밀어내고 불을 끈다. 불을 끈 상태로 한쪽에 식용유2큰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1큰술을 넣고 불을 켜서 녹여준다. 약불에서 멸치와 녹은 양념을 재빨리 섞어 볶아준다. 아몬드를 넣고 한번 뒤집은뒤 바로 불을 끈다. 불을 꺼..

집밥 한끼 2020. 6. 13. 12:33

요전날 샤브샤브 하고 남은 쑥갓이 있어 저녁반찬으로 무쳐보려한다. 무슨 반찬이든 그때그때마다 한끼 딱 먹을만치만 해서 먹고마는것이 제일좋다. 그래서 딱 한접시만 만들어 보고자한다. 재료: 쑥갓, 파, 마늘, 소금, 후추, 참기름 쑥갓은 줄기부분의 조금 억세다 싶은 부분은 조금씩 잘라 버린다. 물로 3번정도 깨끗이 씻는다. 끓는물에 소금 약간넣고 줄기부터 넣어 1~2분간 데쳐준다. 데칠때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데쳐준다. 찬물에 헹구어 받쳐준다. 꼭짜서 2~3cm로 잘라준다. 파는 쫑쫑 썰어준다. 그릇에 썬 쑥갓(100g정도 됨) 을 넣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0.5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약간, 소금0.7작은술, 깨소금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저녁반찬 한가지 완성! 쑥갓나물무침!

집밥 한끼 2020. 6. 9. 22:28

우엉을 조려서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김밥 쌀때도 그렇고 반찬 없을때도 쉽게 바로 꺼내서 먹을수 있어 편리하다. 재료: 우엉 2대(300g~400g) 식용유, 간장, 설탕, 올리고당, 통깨, 참기름 껍질을 감자깍는 칼로 벗겨낸다. 어슷 썰어 조려도 되지만 어슷 썬 후 채썰어 식초물에 5~10분정도 담가둔다. 물에 한번 헹구어 건져준다. 팬에 식용유3큰술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불을 잠시 끈 후 소스를 만드는데 물 종이컵으로 1컵(130ml),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올리고당2큰술을 넣어 잘 저어준다. 간장소스를 붓고 불을 켠 후 중불에서 국물이 자작자작 쫄아 들때까지 졸여준다.(10 여분 소요) 거의 다 졸여지면 불을 끈 후 참기름1큰술과 통깨를 뿌리면 완성! 맛있는 우엉채조림 완성! 한끼 반찬으로 딱!

집밥 한끼 2020. 6. 6. 15:31

더덕이 기관지에 좋다고하여 강의하는 남편을 위해 시장에서 깐것으로 사와봤다. 새콤달콤하게 무쳐봐야지 재료: 깐더덕120g, 대파, 마늘, 각종양념들 깐더덕을 굵은걸로 달라고 했다. 몇개 안되도 큰게 더 나은데 자꾸 장사하시는 분은 작은거 여러개를 주시려 한다. 1근에 8천원인데 5천원어치만 사왔다. 길게 편으로 잘라 방망이로 누르며 밀어준다. 밀어서 납작해진 더덕을 방망이로 두들겨준다. 손으로 길게 찟어 그릇에 담는다. 5천원어치가 250g인데 그 반만 무치기로 결정! 대파는 쫑쫑 다져주고 양념장을 준비한다. ( 120g기준으로 ) 고추장1큰술,간장1큰술,설탕1큰술,매실액0.5큰술, 고추가루1큰술, 식초2큰술,마늘0.5큰술, 다진파1.5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0.5큰술, (소금은 위의 간을 보고 싱거..

집밥 한끼 2020. 5. 29.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