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써니 한끼밥상

옛날 엄마가 해준 미역줄기볶음이 생각날땐 가끔 해 먹곤 한다. 미역줄기만 볶아도 맛있지만 오늘은 다른 야채와 같이 볶아보았다. 주황색인 🥕 과 색깔이 넘 잘 어울린다. 음식은 맛도 좋아야하지만 보는 즐거움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재료: 미역줄기, 당근, 양파, 마늘 미역줄기는 소금에 절여져 있기때문에 소금기를 제거하는것이 중요하다. 많은 양을 다 볶기가 부담되면 남은 미역줄기는 소금이 묻은 상태로 통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1~2달 이상도 가능하다. 가라앉은 소금들을 모두 씻어 버리고 깨끗한 물에 10분이상 담근 후 조금떼어 먹어보아 짠기가 없으면 건져내어 물기를 빼준다. 짠기를 너무 많이 빼주면 맛이 없고 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야 할수도 있다. 물기가 제거된 미역줄기의 길이를 먹기좋게 잘라준다. ..

집밥 한끼 2020. 7. 23. 07:05

계란과 마요네즈, 머스타드소스만 있음 되는 손쉬운 에그샌드위치로 아침한끼를 해결 하고자한다. 재료: 식빵, 계란, 마요네즈, 머스타드소스 계란4알을 소금을 넣고 17분동안 삶아준다. (완숙이되게) 삶은 계란을 칼로 잘게 썰어준다. 소스를 두가지 준비한다. 삶은계란4알에 마요네즈2큰술, 머스타드1큰술 소금 한꼬집을 넣어 버무린다.(허니머스타드가 아닐경우 설탕을 약간 넣어준다.)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준다. 가장자리를 자른 식빵을 밀대로 눌러준다. 식빵위에 버무린 계란을 얹어준다. 그위에 빵을 얹고 버무린 계란을 얹고를 한번더 반복한다. 에그 샌드위치 완성! 아침 한끼로 그만!

집밥 한끼 2020. 7. 21. 20:42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싑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보통 연두부로 순두부찌개도 해먹지만 오늘은 아침한끼로 연두부를 양념장과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재료: 연두부1봉, 파, 마늘, 간장, 참기름,깨소금 고추가루, 설탕. 연두부 1인당 1봉이 적당하다. 반으로 자른다. 뚝배기에 연두부와 물을 약간 붓고 데워주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준다. 파 또는 쪽파를 잘게 썰어준다. 양념장: 간장2큰술, 참기름0.8큰술, 깨소금 1큰술, 고추가루0.5큰술, 파 1큰술, 마늘0.5큰술, 설탕0.5큰술을 넣고 저어준다. 중탕한 연두부위에 양념장을 얹어 먹으면 아침한끼 완성!

집밥 한끼 2020. 7. 18. 09:38

미국에 있는 동생이 언니! 맛있는 짜장이 있어 하길래 사보았다. 오뚜기에서 나온 고형 간짜장인데 1팩에 4조각이 들어가 있고 4인분을 만들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어 한끼식사로 그만이다. 재료: (2인분) 오뚜기 고형간짜장, 감자, 양파, 당근, 돼지고기, 호박이나 고추. 재료를 준비한다. 호박이 없어 집에있는 고추를 대신 넣기로 했다. 1팩에 4조각이 들어있다. 야채는 잘게 깍뚝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있어서 고기도 잘게 썰어준다. 식용유 2큰술에 마늘0.5큰술을 넣고 볶아 마늘기름을 내준다. 야채를 넣고 볶아준다. 돼지고기도 넣고 볶는다. 야채가 잠길정도로 물1.5컵을 넣고 끓여준다. 야채가 다 익으면 약불로 줄이고 고형짜장 2조각을 넣고 저어서 녹여준다. 다 녹으면 1~2..

집밥 한끼 2020. 7. 13. 20:11

시장에 갔더니 싱싱한 해물파는곳에 눈이 팍 꽂혔다. 아! 시원한 해물탕 먹고싶다. 사장님! 해물탕 끓여먹게 해물 만원어치만 주세요. 가리비, 새우, 모시, 바지락, 동죽, 미더덕, 홍합 등 잔뜩 주신다. 생물 오징어도 3마리 만원이라 1마리만 탕에 넣고 2마리는 숙회 해먹으려고 추가 구입해서 사왔다. 오늘 저녁은 시원한 해물탕으로~~ 재료: 가리비, 동죽, 바지락, 모시, 홍합, 새우, 미더덕, 오징어, 무, 양파, 파, 마늘, 각종양념 해물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조개류는 보통 해감 시켜 팔기때문에 깨끗이 씻어 주기만하면 된다.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잘라준다. 무와 호박, 양파는 나박하게 썰어준다. 파는 어슷썰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떼어 버리고 가닥가닥 떼어 씻어 준비한다. 냄..

집밥 한끼 2020. 7. 12. 20:22

집에서 동래파전 따라하기를 해보려고한다. 동래는 부산의 동래구가 아닌 동래부라 해서 부산과 울산, 경주, 포항까지를 포함한 옛 지명을 통틀어서 말하는데 동래파전은 임진왜란때에 동래성에 침입한 왜군을 물리치고 전쟁에 승리한 뜻을 살려 먹던 음식이었다는 유래가 있다. 재료: 실파,새우, 홍고추, 고추, 계란,부침가루 실파는 깨끗이 씻어 15cm정도로 잘라준다. 새우는 길게 반 갈라준다. 고추와 홍고추도 어슷 썰어준다. 부침가루를 물과 같은 비율로 해서 저어 준비한다. 계란물도 파전1장당 1개씩 준비하여 풀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파를 깔아주고 불을 켠다. 부침가루 반죽한 물을 수저로 떠서 파 위에 둘러준다. 그 위에 새우를 얹고 계란 풀은 물을 그 위에 끼얹어준다. 홍고추와 청고추 얹어주고 그위에 부..

집밥 한끼 2020. 7. 6. 10:09

오이지가 거의 다 먹어가는데 오이지는 역시 꼭짜서 오독오독 하니 무쳐 먹는것이 또다른 별미다. 재료: 오이지오이 5개, 파, 마늘, 고추가루 설탕, 식초, 깨소금, 참기름. 오이지5개를 깨끗이 씻는다. 동그랗게 씻어 생수에 10분정도 담가 짠기를 빼준다. 너무 짠기를 많이 빼면 나중에 소금간을 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먹어보며 적당히 빼준다. 삼베나 면주머니에 물에 담가두었던 오이지를 넣는다. 빨래 짜듯이 비틀어가며 물을 짤수 있을때까지 꼭 짜준다.(꼭 짤수록 오독오독 해진다.) 짠 오이지를 그릇에 넣고 암념을 하는데 실파나 대파 다진것2큰술, 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깨1큰술 식초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오이지5개기준)의 양념인데 먹어보고 간이 싱거우면 소금으로 ..

집밥 한끼 2020. 7. 5. 19:40

생물오징어가 5마리에 만원 하길래 2마리는 숙회로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3마리는 오징어볶음 하기로 결정! 역시 생물은 부드럽고 넘 맛있다. 재료: 생물오징어 3마리, 양배추, 양파, 당근, 호박, 실파, 대파, 홍고추, 고추, 마늘, 고추장, 고추가루, 맛술, 굴소스외 양념들 생물 오징어는 크기가 작아 안의 내장은 꺼내 버리고 링 모양으로 잘라 준비해 놓는다. 야채들을 썰어준비한다. 양배추도 썰어주는데 없으면 생략해도 되고 집에있는 야채로 하면된다. 고추장양념: 고추장1.5큰술, 간장1큰술, 고추가루1.5큰술, 굴소스1큰술, 맛술2큰술, 설탕1큰술, 매실액0.5큰술, 올리고당1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마늘1큰술, 깨소금1큰술 팬에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를 2큰술 넣고 대파썬것 2큰술을 함께 넣어 볶아 파기름..

집밥 한끼 2020. 7. 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