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써니 한끼밥상

백화점 식품코너에가니 동죽이 싱싱하게 입을 벌리며 물총을 쏘아대며 유혹하길래 사와봤다. 싱싱할때 시금치와 함께 국이나 끓여야 겠다. 재료: 동죽 500g , 시금치 0.5단, 파, 마늘, 된장, 국간장, 다시마. 동죽은 깨끗이 씻는다. 파는곳에서 해감이 다되어서 특별히 해감은 하지않고 깨끗이 2~3번 문질러 씻는다. 시금치는 다듬어 깨끗이 씻고 대파는 어슷썬다. 물 1.5L 에 된장을 크게 1큰술 넣고 끓이는데 다시마도 3~4장 넣어 같이 끓인다.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주고 동죽과 고추가루 0.5큰술과 국간장1큰술, 마늘1큰술을 넣고 끓여준다. 동죽이 입을 벌리면 다듬어서 씻어놓은 시금치를 넣고 끓여준다. 어슷썬 대파도 넣고 5분정도 중약불로 끓인다. 동죽 시금치국 완성!

집밥 한끼 2020. 7. 4. 19:25

마트에서 커다란 더덕을 30%나 세일해서 1박스를 사왔다. 오늘은 더더구이로 저녁밥상을 꾸며볼까한다. 재료: 더덕,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참기름, 실파, 파, 마늘, 미림, 설탕, 매실액, 꿀 더덕은 물에 담가 깨끗이 씻는다. 끓는물에 넣고 3~5분 가량 데쳐준다. (끓는물에 데치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껍질 벗길때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면 진액이 묻지않아 좋은데 맨손에 그냥 했더니 찐득거려 딱는데 혼났다. 껍질 깐 더덕은 납작하게 썰어준다. 방망이로 눌러주고 두들겨서 부드러워지게 펴준다. 너무 두드려서 부셔지지않게 조심한다. 손질한 더덕에 기름장을 발라준다. 기름장: 간장1큰술, 참기름3큰술 고추장양념: 고추장크게 1큰술, 고추가루1.5큰술,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1큰술, 꿀1큰술 매실..

집밥 한끼 2020. 7. 4. 16:14

가끔 부침개가 먹고 싶을땐 집에 흔하게 있는 호박을 이용해 부침개를 해먹는다. 한끼식사로도 안성맞춤! 재료: 호박, 양파, 부침가루, 홍고추, 파란고추, 실파 재료를 준비한다. 부침가루와 물을 같은 양으로 섞어준다. 호박과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와 고추는 어슷썬다. 실파도 3cm길이로 썰어준다. 반죽에 양파와 호박 썬것과 실파썬것을 넣고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ㆍ두국자 떠서 잘펴고 그위에 고추로 장식 후 노릇하게 앞뒤로 잘 부쳐준다. 한끼식사로 호박부침개 완성!

집밥 한끼 2020. 6. 30. 20:02

작년 신안에 갔다가 마른 다시마채를 사왔었다. 꼭 마른 미역처럼 되어있는데 물에 불리면 3~4배로 불어난다. 반찬없을땐 바로 불려서 무치면 한끼반찬으로 뚝딱! 저열량, 저지방으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다시마는 고혈압, 변비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재료: 건조 다시마채 50g, 파, 마늘, 멸치액젓 고추가루, 통깨, 매실액 다시마는 채썰어서 말린것이기 때문에 썰 필요가 없다. 물에 20분간 불려준다. 깨끗이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건다시마채50g은 물에 불리니 200g이 조금 안된다.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0.5큰술, 멸치액젓1.5큰술 고추가루0.5큰술, 매실액0.5큰술, 통깨1큰술을 넣고 무쳐준다. (참기름은 조금 넣어도 되지만 안 넣는게 더 깔끔하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면 한끼 반찬으로 완성!

집밥 한끼 2020. 6. 27. 22:58

갈비찜은 꼭 특별한 날만 먹는것이 아니다. 쉽게 만들수 있기에 언제든 가족들이 함께 식사할때 해먹으면 좋을듯하다. 재료: 소갈비 1kg, 무, 양파, 표고버섯, 대파, 마늘 당근, 대추, 각종양념들 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2~3번 갈아가며 빼준다. (4~5시간) 기름을 되도록 정리해준다. 냄비에 갈비를 넣고 갈비가 약간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준 후 한번 후루룩 끓으면 물을 버리고 찬물에 깨끗이 씻어 다시 물을 붓고 끓여준다. 한번 끓어 버리고 새로 끓일때 맛술을 2큰술정도 넣고 15분간 끓여준다. 야채를 준비한다. 양파, 표고버섯, 무, 당근을 썰어준다. 갈비 끓는데 야채를 넣어준다. 대파는 다져준다. 양념장 만들기 : 간장9큰술, 설탕4.5큰술, 다진파6큰술,다진마늘3큰술, 깨소금3큰술, 참기름3큰술..

집밥 한끼 2020. 6. 24. 22:43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그 단백질 양이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고, 세계적인 장수식품이다. 특히 검은콩은 그 껍질에 노란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 이라는 항암물질이 들어있다.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땀과 더위로 결핍되기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검은콩국수로 오늘의 점심한끼를 해결할까 한다. 재료: 검은콩1컵 (2인분 기준). 오이, 삶은계란, 소금 검은콩은 물을 부어 불리는데 먹기 하루전에 불려도 되고 아니면 3시간정도 불려준다. (물의 양은 콩의 3배정도 부어 불린다.) 불린콩의 검게 된 물은 버리고 물과 소금0.5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25분간 삶아준다. 삶은콩1컵과 물2.5컵과 통깨2큰술, 소금 약간과 얼음 몇조각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물의 양은 너무 걸죽하면 더 넣으면 된다. (바로 먹어야 해서 얼음을 ..

집밥 한끼 2020. 6. 21. 15:29

식당주인도 인정하는 잡채레시피! 이대로만하면 짜다, 싱겁다, 걱정할 필요가없다.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기는 하지만 손이 많이가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해먹는 잡채 저녁에 별달리 할게 없어 저녁메뉴로 결정! 재료: 잡채200g, 소고기, 양파, 당근, 시금치 버섯, 계란, 각종양념 당면은 200g을 물에 20분간 담궈둔다. (물에 담가두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다.) 물에 담가둔 당면은 끓는물에 5분간 삶아 찬물에 헹구어 건져둔다. 시금치는 다듬어서 씻어준다. 씻은 시금치를 끓는물에 소금넣고 10초간 뒤집으며 삶아준다. 찬물에 헹구어 물을 살짝 짜서 한번 썰어준다. 시금치200g기준 간장2큰술, 설탕1큰술,마늘0.5큰술 다진파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적당히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당근 1/2개도 채..

집밥 한끼 2020. 6. 20. 10:20

알타리를 동네슈퍼에서 떨이로 가져가라는 바람에 아무생각없이 6단이나 사왔다. 어우! 이걸 내가 왜 샀지? 후회 한번 해주고 그래도 남편이 같이 다듬어줘서 쉽게 다듬는건 어제 끝났는데 오늘 아침부터 만드는건 내몫!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기에 그 맛에 힘들어도 GO GO 재료: 알타리무3단, 실파, 대파, 양파,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밀가루, 마늘, 생강, 설탕 매실액기스, (저는 6단을 사왔지만 3단기준으로 양념 올립니다.) 알타리는 잘 다듬는다. 힘들어서 무 겉은 감자칼로 깍고 4조각 내줬어요. 물로 한번 씻는다. 알타리무 한켜놓고 굵은소금 뿌리고를 반복한다. 3단기준 굵은소금이 2컵정도 든다. 2시간반정도 절이는데 1시간뒤에 아래 위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준다. 다 절여졌으면 4번정도 ..

집밥 한끼 2020. 6. 18. 17:07